마의 조보아 연기력논란과 노출 통곡해야 할문제

마 의 16회에 등장한 조보아의 연기력에 대해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작 걱정을 했던 오인혜는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지 않은데 반해 뜻하지 않게 마의에서 조보아의 연기력 논란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 자칫 나쁜 손 논란이 번질 뻔했던 조승우의 심폐소생술 장면은 그대로 묻히고 말았지만, 마의 16회에서 논란이 될만한 이 장면과 조보아의 연기력 논란은 인터넷을 더 시끄럽게 달굴 듯 합니다.


조보아 살리려던 조승우 시청자마저 민망했던 나쁜손

드 라마에서 내용상 여배우와의 신체접촉이 불가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남자 배우들은 참으로 난감할 때가 많지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여배우가 불쾌하지 않도록 신체에 최대한 접촉하지 않으려고 매너손을 보이고는 합니다. 그러나 어제 마의에서 보여준 조승우(백광현)의 심폐소생술 연기는 아무리 조보아(서은서)를 살리고자 했다고 하지만 너무나 신체 접촉이 과할 정도의 장면이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조보아의 옷고름을 풀어헤치며 가슴부위가 절반이나 노출하는 부분은 민망하기 짝이 없었고 맨 처음 가슴 윗부분을 손가락에 깍지를 끼고 심폐소생술을 펼치다가 연기가 격해지자 점점 아래로 내려와 아예 조보아의 가슴에 손이 아예 밀착되어 버린 점은 연기력을 떠나 보는 시청자들도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 장면이 연기이고 조승우가 펼친 장면도 올바른 심폐소생술 장면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아직 어린 여자 배우를 눕혀 놓고 상체를 간접 노출 시킨 체하는 모습은 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또 한, 충분히 옷을 입은 상태에서 할 수도 있었고 굳이 조선시대에 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모습 또한 그다지 현실성도 떨어져 보였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긴장감과 내용의 흐름을 잘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조승우의 나쁜 손은 보는 시청자들마저 잠시 화끈해지게 하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보아 기껏 살려 놓았더니 발연기 펼쳐 시청자 우롱

조 승우(백광현)은 남편을 따라 목숨을 끊으려던 조보아(서은서)를 살리려고 심폐소생술까지 펼쳤고 기적처럼 조보아는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조보아는 자신을 살린 조승우를 오히려 탓하며 분노를 터트렸지요. 그런데 이 장면에서 온갖 슬픔과 설움까지 석인 분노를 터트려야 할 조보아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 나마 첫 대사인 “네놈이로구나. 감히 내 몸에 손을 댔다는 그 방자한 천것이”라는 대사는 어떻게 넘어가 볼 수 있었지만, 뒤에 이어지는 “너 때문에 다시 손가락질 받으며 구차한 목숨 이어가게 됐다”며 조승우를 원망하는 장면부터 그저 두 눈을 부릅뜨고 말을 할 뿐 표정연기조차 어색할 정도였지요.

 


이 러다 보니 극 중 서은서라는 인물이 어떠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전혀 시청자에게 와 닿지 못했고 마치 막내 여동생 오빠를 만나 투정을 부리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청상과부인 서은서는 드라마 속 대사처럼 다시 자신이 살아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지 않을까 이런 부분을 걱정하며 수치스러운 자신의 목숨을 연명한 것에 분노해야 했는데 그런 연기가 나오질 못한 것이지요. 그리고 열녀답게 지조 넘치고 절개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기에 조보아는 마음속에 깊게 우러나는 그런 심도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어야 했는데 이 또한 그러질 못했다는 것입니다.

신인 여배우라는 핑계 보다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

결 국, 신인 배우라는 한계가 이런 장면을 망치고 말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그저 예쁜 얼굴만 하면 어떤 배역이라도 하게 되니 이런 문제들이 터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기초부터 다져지지 않은 연기력이 나올 수가 없었던 것이고요. 이러니 극 중에서 죽기로 결심했다 다시 깨어난 서은서가 비탄과 후회하는 장면을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었고 자신의 자결을 막은 조승우에 대한 원망과 분노조차 제대로 표현을 할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렇게 조보아는 조승우와 5분 남짓한 장면을 눈만 부릅뜨고 설전을 벌이다 끝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조승우가 목숨은 누구나 소중한 것이며 심지어 말도 못하는 말조차 자신에게 살게 해줘서 고맙다고 눈빛을 보내는데 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부끄러워하느냐며 질책을 할 때는 받아들이는 조보아의 모습조차 너무 어색해 보일 정도였지요. 아 무튼 조보아에게 있어 해답은 이런 연기력 논란을 떨쳐 버리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과거 문채원이 “공주의 남자”에서 사극연기를 할 때 첫회부터 발연기를 한다는 질타를 받았지만, 드라마가 끝날 때쯤에는 완전히 명연기를 선보였던 것처럼 노력 앞에 안 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조보아가 매우 심각할 정도의 발연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대사 톤과 표정연기의 어색함이 강했다는 점에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면 어느 정도의 연기력은 끌어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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