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엄마

이 글을 올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여성가족부는 게임 셧다운제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의 원흉으로서 인터넷 상에서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여성부가 처음에 생겼을 때부터 말도 많았고 비판(겸 욕)도 많았지만 지금처럼 사방에서 포화를 맞을 정도로 욕을 먹는건 또 처음인 듯 싶다. 특히 이번에 민국엄마 껀을 보면 여성가족부가 이젠 증오나 혐오의 단계를 넘어서버린 것 같다.

*정확히는 이 법률에 나와있는 ‘아동으로 인식 할 수 있는’ 이란 표현이 문제가 된 것. 즉 여성부 꼴리는 데로 잡아 넣겠다는 얘기.

뭐 쓸때 없는 서론이 길었지만 사건의 발단부터 읊어보겠다.

1.발단

모든 것의 발단이 된 만화.

자세히 보면 이 만화는 여성가족부에서 만든게 아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캐릭터야 정부 부처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만화에 돌고 돌테니 민국 엄마 캐릭터가 여성가족부 홍보만화에도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 만화에 있어선 여성가족부가 죄가 눈꼽만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욕을 먹는거 보면 인터넷 민심에 단단히 미운털 생겼나보다.
사실 여기엔 매우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문화관광체육부의 입장은 대체적으로 게임업계의 입장과 동일한 편이라는 것.*

*굳이 비유를 들자면 여성가족부가 막나가는 걸 중간에서 막아주는 정도?

뭐 어쨌건 이런 셧다운제 관련 만화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이 만화에 등장하는 민국엄마에 네티즌들의 마수(?)가 미치게 된다.

  왼쪽이 민국엄마. 오른쪽이 대한엄마. 사실 대한 엄마도 마수에서 자유로웠던 것도 아니다.

2.전개-부제 : 셧다운제, 아청법 분풀이(?) 대상이 된 민국엄마.

부제 그대로다. 그동안 아청법의 모호한 잣대에 분노하고 있던 덕후들과 셧다운제에 분노하고 있던 게이머들에게 문자 그대로 돌림빵을 당하게 된다. 사실 시초는 야갤이었다. 야갤에서 카성갤, 루리웹으로 그리고 세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여기에 올리기 어려운 수위의 그림들도 넘쳐날 정도로 민국엄마가 흥하게 되었다.
  흥하다 못해 이젠 불똥이 아들한테까지 튀어버렸다.

정책홍보 만화에서 막장드라마로
3.논평아닌 논평.

 

  물론 이 난동아닌 난동의 원인은 여가부에 대한 불만….만이라기 아청법에 대한 불만에다 나름 괜찮은  한 캐릭터성이 결합 된게 주 원인일 것이다.
  어떻게 보자면 여성부의 아청법 규제에 한방 먹여준 것이라고 논평 할 수도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민국엄마는 아동, 청소년으로 인식 하기도 어렵거니와 정부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캐릭터이므로 해석하기에 따라선 오히려 정부부터 감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셈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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