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타르 아드리아누 해트트릭 불구 비난 쇄도 유럽 최악의 비매너골

분명 아드리아누는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될 자격이 있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세 골 가운데 한 골 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을 벗어난 비매너 골이었기 때문이다.

사건은 21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셀란드(덴마크)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의 E조 5차전 경기에서 벌어졌다. 문제의 주인공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공격수 루이즈 아드리아누다.

 

▲ 유튜브에 오른 해당 경기 영상 캡쳐 사진

 

상황은 전반 27분경에 벌어졌다. 노르셀란드가 공격하던 도중에 볼 경합 중이던 노르셀란드 선수가 쓰러졌다. 이에 경기를 중단시킨 주심은 드롭 볼로 경기를 재개했다. 이에 샤흐타르의 윌리안은 노르셀란드의 골키퍼를 향해 천천히 볼을 차줬다. 볼은 천천히 노르셀란드 수비수들 사이를 지나 노르센란드 골키퍼에게 굴러가고 있었다. 윌리안이 매너 상 상대 골키퍼에게 보내준 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아드리아누가 수비진 뒤편에서 전력질주로 뛰어와 공을 소유했다. 놀란 노르센란드 골키퍼까지 제친 아드리아누는 골을 성공시켰다. 노르센란드 선수들은 물론 샤흐타르 선수들까지 어이없어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아드리아누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이로 인해 샤흐타르는 5대 2 대승을 거뒀지만 마냥 기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유럽 축구사에서 두고두고 거론될 비매너 골을 놓은 팀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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