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검사 여자 피의자 사진유포 가담자 법적책임 묻겠다

성추문 검사 여자 피의자 측. 지난 25일 오후 서울 잠원동 법무법인 더펌 사무실에서 현직검사와 여성 피의자의 부적절한 성관계 파문과 관련 여성 피의자 측 변호인 정철승 씨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추문’ 파문을 일으킨 전모(30) 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은 여성 피의자 B(43)씨 변호인은 “B씨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색출해줄 것을 수사의뢰하기로 하면서 “사진 유포에 가담하는 네티즌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B씨 변호인인 정철승 변호사는 이날 서울 잠원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인 여성의 사진이 출처가 불분명한 곳으로부터 유출돼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인적사항이 노출된 B씨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자녀와 이곳저곳을 옮겨다녀야 하는 등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사진의 최초 유출자를 수사기관에서 색출해줄 것을 요구한다. 내일 관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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