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이디엇 브라더 기대된다

 

메인카피
우디 앨런 영화보다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줄거리
누 가 봐도 모자라 보이는 순수영혼 ‘네드’(폴 러드)는 농장에서 일하던 중 경찰에게 약을 팔고 감옥에 수감된다. 이 일로 ‘네드’는 농장에서 쫓겨나고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사랑하는 개 ‘윌리 넬슨’까지 빼앗기고 마는데… 그가 모든 것을 180° 바꾸기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집까지 잃은 ‘네드’는 세 자매를 찾아간다. 자신을 ‘돌’같이 보는 남편 때문에 외로운 첫째 누나 ‘리즈’(에밀리 모티머),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남자에겐 인기 없는 헛똑똑이 둘째 누나 ‘미란다’(엘리자베스 뱅크스), 세상 모두를 사랑하는 박애주의자지만 갑작스런 임신에 당혹스러운 막내 여동생 ‘나탈리’(주이 디샤넬), 세 자매는 ‘네드’의 출연이 영 껄끄럽기만 하고, 눈치제로 ‘네드’는 그녀들의 인생에 멋대로 개입하기 시작하는데…

기대
프레인

우려
“우디 앨런 영화보다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미 국애들은 블록버스터도 잘 만들지만 인디 영화는 진짜 잘 만든다. 물론 그 미국애들이 같은 미국애들은 아니겠지만 참 신기하다. 그래서 한국에 수입될 정도의 미국 인디 영화는 어지간하면 다 챙겨보는 편이다. 아워 이디엇 브라더는 포스터만 봐도 인디 영화 느낌이고 대충 미스 리틀 선샤인, 에브리바디 올라잇, 웰컴 투 마이 하트, 트랜스 아메리카, 스테이션 에이전트, 비지터, 에브리씽 머스트 고 계열같은데 이 중 한 편이라도 재밌게 봤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흥행 성적도 대충 미스 리틀 선샤인이나 에브리바디 올라잇 쯤 되겠지만 수입사가 50/50을 수입해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프레인이다. “우디 앨런 영화보다 유쾌하고 사랑스럽다”는 카피가 무슨 이유로 이 영화의 메인카피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홍보를 잘 하는 회사에서 수입했으니 홍보만 잘 된다면 미국 인디 영화 평균 관객수 이상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영화를 우디 앨런 영화들과 비교하는 건 흥행에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우디 앨런 영화들보다 유쾌하고 사랑스럽다는 말을 믿고 영화를 보러 올 관객들도 몇 안 될 것 같고 우디 앨런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을 주는 영화인데 괜히 우디 앨런 팬들이 불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대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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