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김연아 짱VS아사다마오 우승 비난, 너무 다른

아사다 마오의 우승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가운데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는 가장 최악의 편파결과를 발생시킨 수치스러운 대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피겨계는 스스로 얼굴에 먹칠하며 창피함도 잊은 채 뻔뻔함의 극치를 달렸다는 평가까지 받게 되었는데요. 아사다 마오의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위해 무엇이든지 하고 보는 일본의 현실이 참 암담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가운데 아사다 마오의 우승 비난이 쏟아지는 것과 달리 우리나를 방문한 영화배우 휴잭맨이 공식 기자회견에 “유나킴 짱!(김연아 짱)”이라고 외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지요. 아사다 마오는 우승하고 비난이 폭주하고 있는데 김연아는 가만히 있어도 휴잭맨이 김연아 짱을 외칠 정도이니 정말 달라도 너무 달라도 다른 두 여자 피겨 선수의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다사 마오 우승 비난이어 편파 판정 세계적 망신 당한 사연

앞서 제가 아사다 마오의 우승에 대해 편파 판정이 의심된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세계 피겨팬들과 전문가들 그리고 언론들의 질타가 끝내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아사다 마오의 그랑프리 6차 대회는 심사위원들이 만들어낸 작품이었고 아사다 마오는 그냥 주기에 뻔뻔하게 자신이 1등인 양 받은 죄뿐이지요. 예전에는 안도 미키가 항상 실력에 비해 고평가를 받으며 이런 가로채기 식 우승을 많이 했었는데 안도 미키가 은퇴를 하자 아사다 마오에게 이런 보너스가 있을 줄 아무도 예상을 못 했을 것입니다.

특히나 안도 미키가 은퇴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사다 마오는 일본 피겨계에서도 한대 퇴물 취급받으면 재기에 성공 못 할 거라는 말까지 있었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일본 피겨계가 급하긴 급했나 봅니다. 이미 자신의 전성기를 훌쩍 지나며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아사다 마오에게 신의 점수를 선물하며 0.05점이라는 기적의 결과를 주어 1위를 차지하게 하였으니까 말입니다.

본래의 결과와 실력이라면 아사다 마오는 이 대회에서 2위조차 하는 게 어려운 실력이었습니다, 첫 트리플 점프에서 세 바퀴를 돌지 못한 것은 물론 더블 룹을 기록했고 뒤이어 트리플 러츠는 2회전에 그친 것도 모자라 롱엣지 판정까지 받는 등 뒤이어 실수가 연발하는 무대였으니까요. 결국, 이리저리 경기 내용 면으로 모든 걸 망치고 아사다 마오는 1위를 스스로 포기할 정도였는데 해설자의 “말도 안 된다”는 비명처럼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지요.

오죽했으면 아사다 마오 본인도 놀라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겠습니까. 정말 일본만이 자국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아사다 마오 쇼타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사다 마오 보다 훌륭한 경기를 치른 스즈키 아키코는 자신의 1위를 불과 0.05점에 차에 강탈당하는 뼈아픈 충격에 빠져야만 했습니다.

어떻든 아사다 마오는 욕은 먹어도 덕분에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고 이제는 타도 김연아를 외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지요. 그리고 언제까지 김연아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며 이런 창피한 짓으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할지 모르겠지만, 행여나 일본의 입김과 심판진이 즐비한 피겨계에서 김연아에도 이런 편파를 안기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김연아 향한 휴잭맨 삼촌팬의 구애. 유나킴 짱! 나의 뮤지컬에 나와줘~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휴잭맨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자신의 영화 “레미제라블”을 홍보하기 위한 내한이었지요. 그전에도 휴잭맨은 한국을 많이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곧잘 한국말을 하고는 합니다. 얼마 전에 싸이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함께 말춤을 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역시나 훈훈한 아저씨의 포스를 보여주며 오늘도 한국 사랑을 외쳐주었습니다.

특히 휴잭맨은 김연아 선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챔피언 김연아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레미제라블”을 선곡했기 때문에 확실히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며 장담하기까지 했지요. 그러면 “유나킴 짱!” 이라고 외쳤는데 한국식 표현까지 써가며 진심 어린 립서비스를 해주는 그의 모습에 연신 웃음이 나오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휴잭맨이 이런 립서비를 해준 이유는 김연아를 진짜 좋아해서도 이지만 자신의 영화 “레미제라블”과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 “레미제라블”과 같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날 휴잭맨은 정말 독특한 제안을 하나 했는데 자신이 20년 뒤에 “레미제라블” 아이스 스케이팅 뮤지컬을 만들 거라며 그때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쓸 거라고 했는데요. 캐스팅은 자신과 러셀 크로우 그리고 김연아로 확정되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년 뒤면 김연아의 나이가 ㅋㅋㅋ 말이 안 나오는 부분이지요.

휴잭맨은 이어 자신의 영화 시사회에 김연아를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정도면 립서비스를 떠나 진정으로 김연아를 좋아하는 삼촌 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휴잭맨 덕분에 김연아는 물론 팬들까지 모두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소식으로 웃을 수 있었는데요. 하루 종일 편파 판정 우승으로 비난과 욕만 먹느라 시달린 아사다 마오와 너무나 다른 여왕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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