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일본반응 심판매수설 스폰서설 흠집내기 일색

김연아 일본반응이 흠집 내기로 가득하다.

김연아는 12월 9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2012 NRW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선보여 129.34점을 획득해 전날 쇼트 프로그램 72.27점과 합해 합계 201.61점으로 우승했다. 이는 김연아 복귀 이전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기록한 올 시즌 최고 기록 196.80점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에 이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킨 데 이어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싱글로 처리했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해 넘어졌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들은 ‘김연아의 복귀, 절반의 성공’, ‘아사다 마오의 강력한 라이벌이 돌아왔다’ 등의 타이틀로 보도했다. 비교적 담담하게 소식을 전하는 보도였지만 전날 쇼트 프로그램을 보도할 당시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분명 달랐다.

보도를 받아들이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무결점 연기로 72점대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을 때 일본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가 긴장해야 겠다”, “보고 놀랐다”, “아사다 마오를 웃도는 기록. 신경 써야 할 듯” 등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을 접한 후 일본 네티즌들은 “엉덩방아를 찧고도 196졈..”, “김연아에게만 유독 후한 점수가 나오는 이유는?”, “심판 매수했나?”, “한국 대기업이 스폰서니까..”, “이 경기에 마오가 출전했다면 정확히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엉덩방아도 연기력으로 쳐주시나요?”, “노래만 바뀌지 맨날 똑같은 연기. 데자뷰현상”, “김연아는 넘어지고 회전수가 부족해도 최고점 주는구나. 하하”, “한국 돈 많네” 등 심판 매수설, 스폰서 설까지 들먹이며 김연아를 깎아내렸다.

반면 “1년 8개월만의 복귀치고는 대단했다”, “나오자 마자 200점 넘기는 김연아의 저력”, “점점 완벽한 연기력을 찾아갈 김연아. 마오와의 진정한 라이벌 승부가 기대된다”, “멋진 경기였다”, “피겨가 다시 흥미진진해 지겠구만” 등 긍정적인 기대의 반응을 보인 일본 네티즌도 적지 않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우승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최소기술점수(TES)를 모두 통과해 내년 캐나다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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