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 영화이야기 목록열기 4

어제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를 보고 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약하네요

로봇의 비쥬얼은 좀더 진보 됐으나 트랜스포머 1편의 순수함이 생각 납니다.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 포스터 입니다.

트랜스포머4 배우와 제작진

사진은 영화관에서 못찍어서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인간중심의 사진으로 아래 큰 트럭이 옵티머스 프라임

트랜스포머4 공룡로봇 이 없었다면 어찌 이겼을까?

무슨 몽골족 기마병도 아니구…..

트랜스포머4 의 오토봇들 …

내가 생각했던 오토봇들은 실상은 겁나 약했네….

트랜스포머4 범블비 예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

트랜스포머4 그래도 여전히 차는 멋지네요…

요건 보너스 트랜스포머4 의 포스터 모음

 

나대로 평가

오토봇들이 외형을 신경쓰느라 운동을 않했나 왜 이리 약해

마이클베이 감독님 실망입니다. 저 잠깐 졸았어요

왜 갑자기 사무라이 로봇에 장비로봇 그리고 공룡까지 쥐라기 공원도 아니구

3시간이라는 시간을 2시간으로 줄였으면 대박이었을텐데

근데 메가트론은 왜 다시 살린거지 … 이제 그만 하지

그래도 중간은 했지만 누구말대로 의리로 봤네요

지난주 혼자보고 온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사실 이미 보기전부터 점점 재미가 시들해진 전작들을 보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사실 조금 편하게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이번편을 포함 3편의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고하니, 대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궁금했죠.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역시 자동차 액션신이나 로봇들의 전투장면이라고 할 수 있었죠. 기존 마이클베이 감독의 연출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분위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 부분에선 재미있었다고 이번 트랜스포머4 후기에서 말하고 싶네요.

다만, 너무 뻔한 스토리. 무엇보다 점점 언어가 만화틱해 지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대사들과, 중간중간 나오는 블랙코미디는 아쉬웠어요. 이건 개인차도 있긴 하겠지만, 왠만해선 미국식 유머에 잘 웃는 저인데 이번편은 큰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이쯤에 역시나 다른분들처럼 영화가 개판이 되는구나 싶었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더군요. 그건 바로 트랜스포머4가 자신들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인데요.

영화가 시작할때, 영화사와 별개로 하나의 로고가 크게 나옵니다. 바로 세계 최대 완구회사 H사의로고죠. 바로 이 트랜스포머4의 완구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이미 앞서 개봉했던 작품들 덕에 큰 수익을 내고있고, 많은 어린이들이 가지고 하고 싶어하는 그런 장난감입니다. 심지어 어른인 저 조차도 하나 가지고 싶더군요. 하지만, 이 로봇들, 생각보다 고가입니다.

고가임에도 영화의 인기와 함께,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 이만큼 좋은 광고효과는 포기할 수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점점 재미없어진다는 트랜스포머 후기들이 나왔음에도 편이 갈 수록, 흥행수익은 올라가고 있었죠.

그리고 트랜스포머4에서 빠질 수 없는 볼거리는 바로 자동차 입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회사가 나오게 되는데요. 바로 미국의 자동차회사 C사죠. 특히 초반부 나오는 C사의 아베오RS로 펼치는 자동차 액션씬은 개인적으로 참 좋았고, 순간 구매욕구도 불러 일으키더군요.

로봇완구와 자동차의 조합.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남성성 이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남자아이들이 주로 가지고노는 로봇, 그리고 남자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자동차. 제가 이번 트랜스포머4 후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남성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거죠. 물론 그렇다고 여성들이 즐길 수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남성들에게 더 공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마이클베이감독 특유의 자동차액션씬과 로봇씬은 만족스러웠죠.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와 만화같은 대사들은 불만족스럽긴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연출이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초에 이 영화의 주 타겟은 바로 로봇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층이었을 테니까요. 그런면에선 오히려 이렇게 만화처럼 그려가는건 괜찮은 선택이 아니었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수준있는 영화처럼 보일려고 애를 썻다면 오히려 이도저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구요.

트랜스포머 첫편은 엄청난 도전이었고, 충분히 관객들에게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오기에 충분했죠. 하지만, 편이 이어져 갈 수록 그런 충격은 점점 희석되기 마련이고, 그로인해 어느정도 식상함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요? 게다가 원작이 아이들용 만화영화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너무 혹평만을 줄 순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는 극중 감독의 셀프디스를 통해, 전작보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감독도 미리알고 말해주는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서 변화된 부분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인간 주인공들의 케릭터들이 바뀌면서 크게 드러나는 두드러진 점은 바로 여배우였습니다. 기존 1,2,3편에서 섹시미를 내세운 여주인공들의 낮뜨거운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죠. 그 아름다운 장면들로 남자주인공은 물론 남성관객들은 끓어오르는 가슴을 느낄 수 있었으나, 일부 관객들에겐 안좋게 보일 수도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트랜스포머4에서도 여주인공이 짧은 핫팬츠를 입고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인 주인공에게 매번 잔소리를 듣고, 애정행각조차도 간섭을 받으며 훈계를 듣는 장면이 나오죠.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교육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썻다는 건데요. 오히려 이점은 가족끼리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여배우의 미모는 빛을 잃진 않았다고 봅니다. 또한 가족끼리 볼 수 있다는건, H사와 C사의 입장에서도 광고효과면에서 큰 이득이 될 테니까요.

분명히, 다른 여느 영화들의 작품성이나 내용을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4의 장르는 대반전이 기다리는 스릴러가 아니고, 감동의 휴먼드라마도 아닙니다. 이왕이면 스토리도 탄탄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액션과 로봇들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죠.

분명히 처음 보았던 트랜스포머의 감동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로봇의 실사화된 액션만으로도, 저는 딱히 돈이 아깝진 않더군요. 제작사와 스폰서의 목적이 확실하고, 혹평과 호평이 오가지만, 현재로선 흥행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구요. 적어도 실패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속편도 차질없이 제작이 되겠죠. 그리고 저는 또다시 영화관을 찾을 겁니다. 아마도 그때는 이번 트랜스포머4 후기 보다는 좀더 재미났다는 후기를 올릴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스타일을 알고 갈테니까요.

아직도 트랜스포머4를 볼까말까 망설이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 중간에 한두장면정도는 조심해야할 필요성은 있지만, 현저하게 그런장면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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