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다저스와 6년 390억원에 전격계약 종합

LA 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에 전격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드디어 LA 다저스와의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

미국 현지에서 10일 아침(한국시간) 일제히 류현진과 LA 다저스의 계약 타결 소식이 나왔다. 미국 CBS의 존 헤이먼 기자는 10일 아침 7시 4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와 류현진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트위터에 “sign ryu”라고 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계약 소식이 나왔다.

이윽고 미국 현지에서 계약 액수와 조건이 발표됐다. 6년 3600만달러(약 390억원)다. 5년 계약을 한 뒤 나머지 1년은 류현진이 옵트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류현진이 풀타임 5년차를 마친 뒤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FA 선언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총액 3600만 달러에는 계약금 500만 달러가 포함돼 있고 투구이닝에 따라 최대 4200만 달러까지 수령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최소 3~5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야구 역사상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에서 곧바로 미국프로야구로 건너간 첫번째 사례가 됐다. 미국 본토가 한국야구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중대한 사건이다. 또 그의 전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LA 다저스가 1달전 류현진에게 제시한 2573만 7737달러 33센트를 이제 손에 쥘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6년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 7년간 통산 190경기서 98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한화 에이스로서 맹활약했고, 특급 에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베이징올림픽, 2009년 WBC에서도 맹활약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류현진은 지난 30일동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통해 LA 다저스와 협상을 벌여왔었다. 스캇 보라스는 특유의 벼랑 끝 전술로 다저스를 압박했고, 다저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양자는 계약 마감이 되기 직전 극적으로 사인을 했다. 보라스와 류현진, 다저스는 현지시각으로 9일 오후 최종 협상에 나섰고, 마라톤 협상 끝에 마감시간 30초 직전 전격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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