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승리라고 할 순 없었지만, 메시의 위대함을 확인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조율과 마무리를 모두 맡은 메시는 자신의 임무를 소화했다. 다만 동료들의 도움이 아쉬웠을 뿐이다. 프리킥으로 자책골을 유도하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창출하며, 결국 풀리지 않자 직접 환상적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것이었다.
스위스는 메흐메디와 세페로비치 두 슈퍼서브의 힘으로 인상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266분 연속 무득점의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탈출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두장의 교체카드를 완벽히 활용했다.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웃음거리가 됐던 프랑스는 자신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는지를 첫 경기부터 잘 보여줬다. 벤제마는 대회 첫 해트트릭에 근접했지만 사람의 눈이 아닌 기계의 눈에 의해 판독된 골로 2골에 만족해야 했다.

:: 매치업 1. 포기하지마.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 스위스(FIFA랭킹 6위) 2-1 에콰도르(FIFA랭킹 26위), 한국시간 6월 16일 오전 1시,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관중 6만8,351명
- 득점자: 메흐메디(48’), 세페로비치(90’+3, 이상 스위스), 에네르 발렌시아(22’ 에콰도르)
- 스위스 출전명단(4-2-3-1): 베날리오(GK)-로드리게스, 폰 베르겐, 주루, 리히슈타이너-베라미, 인러(주장)-샤키리, 샤카, 스토커(H.T 메흐메디)-드르미치(75’ 세페로비치)
- 에콰도르 출전명단(4-4-2): 도밍게스(GK)-하이메 아요비, 에라조, 구아구아, 파레데스-몬테로(77’ 로하스), 그루에조, 노보아, 안토니아 발렌시아(주장)-에네르 발렌시아, 카이세도(70’ 아로요)
- MAN OF THE MATCH: 세르단 샤키리(90분 출전)
- 경고: 주루(스위스), 파레데스(에콰도르)
- 퇴장: 없음

- 경기 재구성
MOM은 샤키리가 가져갔지만 경기에 미친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벤치에 있던 히츠펠트 감독이 실질적인 주인공이었다. 역전의 명장은 이른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읽는 탁월한 눈과 정확한 교체 타이밍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가 투입한 두 공격수는 각각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아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여기에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더해지며 스위스는 이번 대회의 주요 흐름 중 하나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초반 에콰도르의 뛰는 축구가 스위스의 정신을 빼놓았다. 4-4-2 포메이션에 좌우에 탁월한 와이드맨을 배치해 스위스 수비 깊숙한 곳을 파고 들었다. 전반 22분 나온 선제골도 측면 공격으로 얻은 프리킥에서 비롯됐다. 하이메 아요비가 왼발로 올린 프리킥을 174cm의 작은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가 스위스 수비진 사이에서 솟아올라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 남은 시간 동안 팀을 재정비한 스위스는 나폴리의 명콤비인 인러, 베라미의 중원 지배력과 샤키리의 빌드업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히츠펠트 감독은 2선 미드필더인 스토커를 빼고 메흐메디를 투입했다. 메흐메디는 투입 3분 만에 기대에 부응했다. 로드리게스가 니어포스트로 바짝 붙여서 올려준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치열한 경기를 펼치던 양팀은 골을 넣지 못한 채 추가시간에 돌입했다.
이대로 대회 첫 무승부가 나오는 듯 했던 경기는 스위스의 미드필더 베라미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결과를 뒤바꿨다.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에 성공한 베라미는 에콰도르 선수들의 방해에도 엄청난 근성으로 공을 계속 몰고나갔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측면으로 전환했고, 왼쪽에서 침투한 로드리게스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역시 교체 투입된 세페로비치가 쇄도해 마무리했다.

- 데이터 분석: 스위스 대회 최고의 기동력 선보이다
스위스의 기동력은 압도적이었다. 전혀 화려하지 않은 그들이 어떻게 긴 시간 A매치 무패를 달렸고 FIFA랭킹 6위에까지 올라있는지는 데이터가 말해줬다. 스위스는 5명의 미드필더가 모두 10km 이상의 활동거리를 보여줬다. 샤카가 12km가 넘는 거리를 달렸고, 인러와 베라미는 11km 이상, 샤키리와 로드리게스는 10km 이상을 달렸다. 수비수 리히슈타이너까지 포함하면 총 6명이 10km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번 대회 최다 기록이다.
그 동안의 팀 컬러에 대한 편견도 깼다. 롱패스는 철저히 줄이는 대신 경쟁력 있는 미드필더들을 앞세워 차분히 빌드업을 하며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경기를 했다. 추가시간에 터진 역전골이 그것을 말해준다. 핵심 선수는 베라미와 인러였다. 둘은 엄청난 활동량에도 85% 내외의 패스 정확도를 자랑하며 스위스를 이끌었다.
에콰도르는 활발했던 플레이가 전반전 이후 방전되기 시작했다. 공을 소유한 움직임보다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의, 실속 없는 움직임이 많았다. 패스의 정확도도 가장 떨어진 팀이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제외하면 80%가 넘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준 선수가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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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팀이 되어 돌아온 프랑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매치업 2. 하나가 된 수탉, 힘찬 울음을 외치다
- 프랑스(FIFA랭킹 17위) 3-0 온두라스(FIFA랭킹 33위), 한국시간 6월 14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관중 4만3,012명
- 득점자: 벤제마(45’ 페널티킥, 72’), 바야다레스(48’ 자책골, 이상 프랑스)
- 프랑스 출전명단(4-1-3-2): 요리스(GK, 주장)-에브라, 사코, 바란, 드뷔시-카바예(65’ 마부바)-마튀디, 포그바(57’ 시소코), 발부에나(78’ 지루)-그리즈만, 벤제마
- 온두라스 출전명단(4-2-2-2): 바야다레스(GK, 주장)-이사귀레, 피게로아, 베르나르데스(H.T O. 차베스), 베켈레스-팔라시오스, 가리도-에스피노사, 나하르(58’ 클라로스)-코스틀리, 벵슨(H.T 보니엑)
- MAN OF THE MATCH: 카림 벤제마(90분 출전, 2골)
- 경고: 에브라, 카바예, 포그바(이상 프랑스), 가리도, 보니엑(이상 온두라스)
- 퇴장: 팔리시오스(경고 2회, 온두라스)

- 경기 재구성
데샹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팀을 하나로 만드는 데 방해요소라고 판단한 나스리를 과감히 제외하고 팀을 위해 헌신적인 선수들을 대거 배치한 프랑스는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 봤던 사분오열 직전의 팀과 180도 달랐다. 리베리까지 부상으로 월드컵에 불참하며 상대 수비를 파괴하는 창조적인 플레이의 빈도는 줄었다. 대신 톱니바퀴 같은 짜임새와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축구로 확실히 결과를 가져왔다.
리베리가 빠진 상황에서 프랑스의 축은 벤제마와 발부에나, 그리고 카바예였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프랑스는 미드필더들의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문을 걸어 잠근 온두라스 수비를 흔들었다. 마투이디와 그리즈만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프랑스는 초조해하지 않았다. 전반 43분 포그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팔리시오스의 파울에 의해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나왔다. 벤제마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프랑스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온두라스의 간판 팔라시오스는 전반 종료 직전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은 프랑스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발부에나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팀의 공격을 풀어나갔다. 3분 만에 골이 나왔다. 카바예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왼발 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골키퍼 바야다레스의 손과 함께 골라인을 넘어갔다. 애매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 도입된 골라인 판독기가 처음 사용됐고 FIFA는 벤제마의 골이 아닌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했다. 벤제마는 후반 27분 드뷔시의 중거리 슛이 온두라스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다시 오른발로 강력한 슛을 날려 팀의 세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 데이터 분석: 부활한 프랑스의 아트사커
모든 면에서 프랑스가 온두라스를 압도했다. 프랑스는 모험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던 벤제마와 발부에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80% 중후반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를 만드는 데 핵심인 카바예(96%), 포그바(93%), 마튀디(93%)의 패스 정확도는 눈부셨다. 다만 경고 관리에는 다소 실패한 부분이 있다. 카바예와 포그바는 데샹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기둥인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조 최약체를 상대로 경고를 기록했다. 데샹 감독으로선 남은 일정을 감안해 일찌감치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프랑스는 후반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게 다행이었다.
발부에나의 활동범위는 단연 눈에 띄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좌우 측면과 중앙은 물론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선보이며 팀 전체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81분을 소화하고 나갔음에도 10km에 가까운 활동량을 선보였다. 리베리가 없는 상황에서 발부에나의 활약은 데샹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을 덜어준 요소였다.

[표] E조 중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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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업 3. 이겼지만 아쉬움이 남는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FIFA랭킹 5위) 2-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FIFA랭킹 21위), 한국시간 6월 14일 오전 7시, 히우 지 자네이루 마라카낭 에스타디오, 관중 7만4,738명
- 득점자: 콜라시낙(3’ 자책골), 메시(65’, 이상 아르헨티나), 이비세비치(8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아르헨티나 출전명단(3-4-2-1): 로메로(GK, 주장)-가라이, F. 페르난데스, 캄파그나로(H.T 가고)-로호, 마스체라노, 로드리게스(H.T 이과인), 사발레타-디 마리아, 메시(주장)-아구에로(87’ 비그리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전명단(4-2-3-1): 베고비치(GK)-콜라시낙, 스파히치(주장), 비카츠키치, 무이자(69’ 이비세비치)-베시치, 피아니치-루리치, 미시모비치(74’ 메두냐닌), 하이로비치(71’ 비스카)-제코
- MAN OF THE MATCH: 리오넬 메시(90분 출전, 1골, 자책골 유도)
- 경고: 로호(아르헨티나), 스파히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퇴장: 없음

- 경기 재구성
조별리그 경기 중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아르헨티나로서는 만족하기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사벨라 감독은 스리백을 들고 나오며 수비 안정을 꾀하려고 했지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간헐적 공격에서 번번히 뚫리며 찝찝함을 남겼다. 공격 기록에서 오히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밀린 아르헨티나였다. 승기가 굳어진 상황에서의 실점이었지만 이비세비치에게 골을 허용하는 과정은 우승을 노리는 팀의 레벨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아르헨티나의 위안은 오로지 메시였다. 전반 3분 만에 메시의 프리킥에 이은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이 부진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단단한 수비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메시는 상대 밀집수비에 막혔고 적극적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슛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대신 조율에 집중하며 아구에로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줬는데 다른 선수들이 살리지 못해 아르헨티나는 점점 힘든 경기를 했다.
후반 들어 사벨라 감독은 전형을 바꾸며 메시를 살리는 방향을 택했다. 가고와 이과인이 투입된 아르헨티나는 3-4-2-1에서 4-3-1-2로 전환했고 메시는 아구에로와 이과인 뒤에서 침투를 노렸다. 후반 20분 메시에게 기회가 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한 뒤 이과인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고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구석으로 향하는 예리한 슛을 쏴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가 가장 즐기는 공격루트였다. 이 득점 이후 아르헨티나의 플레이를 살아났고 팀 전체에 여유가 넘쳤다. 하지만 후반 40분 역습에 의해 실점한 장면은 좋지 않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월드컵에서의 역사적인 첫 골이라는 성과에 만족하며 남은 2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타진하게 됐다.

- 데이터 분석: 디 마리아와 아구에로의 활약이 필요한 아르헨티나
경기는 졌지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서는 많은 희망을 본 경기였다.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적인 팀답게 공격 관련 기록에서 오히려 아르헨티나에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활용하는 적절한 롱패스의 활용으로 슛 장면을 만들었고, 공을 잡은 선수들은 강한 책임감을 발휘하며 유효슛으로 연결한 뒤 내려왔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전반처럼 메시를 막았다면 후반에 결과가 뒤집어 졌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르헨티나는 표면적으로는 준수한 데이터를 보였지만 패스 정확도에서 문제가 심각했다. 안전한 패스를 구사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들만 80%가 넘는 성공률을 기록했다. 가장 참담한 것은 디 마리아(68%)와 아구에로(50%)였다. 메시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두 선수의 활약이 필수조건인데 상당히 부진했다. 그나마 후반에 들어온 가고가 93%의 높은 패스 성공률로 팀플레이의 질을 올렸다는 점은 사벨라 감독이 문제를 빨리 파악했다고 볼 수 있다.

[표] F조 중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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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플레이어: 또 한번의 험난한 도전이 예상되는 메시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다음으로 높은 우승 확률을 받은 팀이었다. 유럽 팀들이 고전하는 남미 월드컵의 특성에, 사실상 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메시의 존재가 그 이유였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브라질 축구의 성지인 마라카낭을 접수했다. 첫 경기가 열리는 날 5만여명의 아르헨티나 팬들이 브라질로 넘어왔고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그러나 그 팬들 앞에서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경기력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브라질, 콜롬비아, 이탈리아, 프랑스, 칠레 등 이번 대회에서 수준 높은 축구를 하고 있는 팀들에 미치지 못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오랜 시간 결승에 가지 못한 징크스가 이번에도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도 감돈다.
메시는 또 한번의 도전에 직면했다. 마라도나라는 이름을 넘어서기 위해 그에게 필요한 마지막 숙제는 월드컵 정복이다. 하지만 앞선 두번의 월드컵에서 메시는 실패를 맛봤다. 독일월드컵은 아직 어렸다. 남아공월드컵은 자신에 쏠린 집중 견제를 풀기 위해 영리한 축구를 보여주는 데 그쳤다. 우승을 위해 필요한 공수밸런스와 파괴력을 첫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결국 메시의 활약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후반 20분 나온 메시의 결승골만큼은 명품이었다. 과연 메시는 불안감을 남긴 첫 경기를 딛고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

[영상] 클래스를 보여준 메시의 월드컵 통산 2호골

:: 오늘의 장면: 무승부는 거부한다, 역전의 월드컵
월드컵이 개막하고 11경기를 치렀는데 아직도 무승부가 나오지 않았다. 역전승은 무려 5번이나 나왔다. 스위스가 이번 대회를 관통하고 있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초반 에콰도르에게 선제골을 내줄 때만 해도 남미팀의 선전이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히츠펠트 감독과 스위스 선수들은 차분히 대응했다. 그들은 실점 이후 68분의 시간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후반 3분 만에 동점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스위스에게로 넘어갔다. 그러나 대형 공격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스위스를 괴롭혔다. 잇단 찬스에서도 문전을 지배할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모두가 이대로 끝난다고 생각했을 때 스위스는 모두의 힘으로 결국 역전골을 만들었다. 추가시간 종료 1분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자신들의 골문 앞에서 협력 수비로 끊었고 베라미가 40여미터를 치고 나갔다. 왼쪽 측면으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스가 치고 들어가 올린 크로스를 세페로비치가 넣는 순간, 브라질월드컵은 무승부를 거부하며 역전과 명승부의 대회라는 평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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