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위건전 결장은 부상 예방 차원

“부상 예방 차원으로 보면 된다.”

박지성(31)이 9일(한국시간) 위건 어슬레틱전에서 후보 명단에도 빠져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지성 측 관계자는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억측을 차단했다.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미드필더 박지성은 이날 열린 위건과의 2012~2013시즌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삼바 디아키테와 스테판 음비아, 션 데리 등 수비력이 강한 미드필더 3명을 선발로 넣은 뒤 후반 공격력이 좋은 에스테반 그라네로를 교체 투입, 반격하는 형태를 취했다. 이 때문에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두 차례 교체 출장한 박지성이 주전 구도에서 크게 밀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0월22일 에버턴전 직후 왼 무릎 부상으로 5연속 결장한 박지성은 레드냅 감독 부임 첫 경기인 선덜랜드전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가 복귀전을 치렀다. 나흘 뒤인 지난 2일 열린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후반 45분을 뛰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영국 ‘인디펜던트’가 애스턴 빌라전 직후 “예술가적인 에스테반 그라네로가 빠지고 부지런한 박지성이 투입되면서 QPR 경기력이 나아졌다”는 호평이 나왔던 터라 박지성의 전격 제외가 의외라는 분석도 있다.

QPR 구단이 “주전 골키퍼 훌리우 세자르 외에는 부상 선수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박지성 에이전트사 관계자는 9일 “박지성이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쉰 뒤 최근 2경기를 연달아 뛰었다. 때문에 한 경기 쉬어가자는 차원으로 보면 된다”면서 “몸 상태는 큰 문제가 없으나 이번 결장은 부상 예방의 성격이 짙다. 또 다쳐서 경기장에 장기간 못 나오는 상황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QPR은 16일 이웃에 위치한 풀럼과 홈 맞대결을 벌인다. 이 때 박지성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QPR은 이날 2-2로 비겨 올시즌 첫 승에 또 실패했다. 7무9패(승점7)가 되면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지난 1993~1994시즌 스윈든 타운이 세운 개막 무승 기록 16경기를 깨뜨리는 수모를 당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같은 날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90분을 소화,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Share and Enjoy

  • Facebook
  • Twitter
  • Delicious
  • LinkedIn
  • StumbleUpon
  • Add to favorites
  • Email
  • RSS

About >-<

Person who like to talk about Korea Culture, places and everythings
This entry was posted in Talk. Bookmark the permalink.

5 Responses to 박지성 위건전 결장은 부상 예방 차원

  1. Pingback: jesse

  2. Pingback: Fredrick

  3. Pingback: Lloyd

  4. Pingback: marvin

  5. Pingback: Stev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