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기부하고 은혁은 위로 받고, 사진논란 대응방식 너무달라

최근 아이유가 기부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은근히 기대를 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우한 이웃이나 어려운 이들을 위한 도움이 아닌 그냥 모교에 1000만원이라는 돈을 기부를 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부를 한 시기는 최근 논란이 있고 나서가 아닌 지난 10월 말 경으로 모교의 도서 구입 명목의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아이유가 이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 동덕여고 교지 ‘선배들 소식란’에 실리면서 밝혀지게 된 것이지요.

아이유 기부를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

아이유의 기부 소식이 이렇게 전해지자 소속사의 우려대로 역시나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부의 액수에 대한 평가부터 굳이 이렇게 알려질 걸 왜 비밀로 했느냐는 사람까지 다양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쏟아졌고 모교에 기부하며 생색낼 돈은 있으면서 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는 1천만 원도 못쓰느냐는 비난까지 터져 나왔지요.

이처럼 아이유가 나름 자신 딴에는 좋은 일을 하고도 비난을 받는 이유는 최근 은혁과 사진논란 이후에 그녀를 보호해주던 삼촌 팬들이 급격히 줄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기존 팬에서 안티가 된 사례가 많아 아이유에 대한 기사만 나오면 거의 적대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지요.

그러나 아이유의 최근 행보를 보면 굉장히 당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출연하던 모든 프로를 펑크 한번 내지 않고 전부 출연했으며 여전히 밝고 씩씩한 모습을 선보이며 웃는 여유까지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즉 아이유는 스스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예전과 같은 행동을 팬들 앞에 보여주고 있는데 문제는 그런 아이유의 모습이 좋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네티즌에게는 뻔뻔하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식으로 논란 자체에 대해 침묵하며 자기 방식대로 밀고 나가는 아이유의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만 나오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마치 소통 없이 그저 ‘난 결백해’라는 주장 만을 펼치는 것은 진정성조차 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결국, 이러다 보니 기부를 하며 좋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아이유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예전 같았으면 쏟아졌어야 할 찬사들이 단 한마디도 안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이런 아이유를 보노라면 그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한번의 실수가 너무나 큰 상처를 불러오고 말았으니까요. 자신은 물론 팬들에게 까지 말입니다.

놀라와 출연한 은혁, 유재석에 위로 받은 이유

마치 양쪽 소속사가 짠 것 같이 아이유가 처럼 은혁도 정면돌파를 하고 있지요. 사진논란이 있고 나서 둘 다 활동을 당분간 하지 못하고 자숙하며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아무렇지 않다는 듯 활동을 하다 보니 오히려 대중들이 더 당황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아이유와 은혁 입장에서는 이런 정공법이 더 효과적이다는 것을 알기에 힘들어도 이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논란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진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최근 은혁은 “스타킹”을 비롯해 “강심장”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놀러와”의 새코너 ‘수상한 산장’의 보조 MC까지 맡으면서 오히려 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고 나서 더 잘나가는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는 점이지요. 특히 은혁의 경우 아이유는 모든 방송에서 자신의 은혁에 대한 사진논란에 대해 침묵을 하는 반면 그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그저 개그처럼 웃어넘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놀러와” 에서도 은혁이 한선화와 광희에게 “가상 결혼을 하고 나면 그전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지?” 물었다가 김원희에게 “왜 모른 척하고 그러느냐”고 역공을 당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도 은혁은 오히려 당당하게 장난처럼 웃어넘겼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웃고 있어도 얼굴에서 역시 난감한 표정만은 감출 수 없었는데 이럴 본 유재석이 은혁을 위로하며 “괜찮아요. 미안해요”라고 말해 진정을 할 수가 있었지요.

이렇게 은혁은 최근 예능 프로에서 여러 차례 아이유와의 관계를 가지고 놀림거리가 되고 있음에도 크게 동요를 하고 있지 않은 눈치입니다. 물론 ‘울컥배틀’ 코너에서 요즘 많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할 때도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그냥 웃어넘기는 바람에 모든 게 장난처럼 보일 정도였지요.

이처럼 이이유 은혁은 서로 정면돌파를 하되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중들의 기억을 하나하나 지워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혁처럼 둘의 관계를 예능의 소재로 쓰는 것은 솔직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본인은 정작 아무렇지도 않을 수가 있지만 아이유 입장에서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예능에서 아이유의 관계를 가지고 웃고 즐기는 것보다 하지 않는 쪽이 훨씬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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