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말실수 방송사고 벼랑 끝에선 아나운서

MBC 주말뉴스의 간판 아나운서 양승은이 말실수를 하며 또다시 방송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방송사고는 그저 양승은 아나운서의 말실수라고 보기에는 다분히 그 보도 의도가 의심되는 경우로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 선 양승은 아나의 방송사고 내용을 살펴 보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를 알리면서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오늘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라고 보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통합이란 단어가 똑같이 들어가 비슷하다고 하여도 초등학생도 헷갈리지 않는 단어를 이렇게 바꾸어 보도할 수 있는지 이제는 아나운서로서의 자질까지 의심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리고 저런 보도를 즉각 정정 없이 전국을 통해 보도를 해버렸으니 이를 모르는 나이 든 분들은 이정희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정말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양승은 아나운서의 이런 어이없는 말실수 하나가 엄청난 파문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특 히나 해당 뉴스는 이날 세 번째로 보도될 정도로 비중을 둔 뉴스였는데 어떻게 메인 간판 아나운서라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선후보로 나온 정당의 대표 소속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물론 양승은 아나운서가 지난번 방송사고처럼 앵무새가 되어 그저 써준 원고를 읽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나운서라면 한번 딱 보고 잘못된 원고라면 그 자리에서 정정해서 보도하는 게 정상이지요.

 

이처럼 방송사고 전문 아나운서가 돼버린 양승은 아나운서의 지난 11월 방송사고를 살펴보면 왜 자질이 의심되는지 아실 거라고 봅니다. 당시 양승은 아나운서는 시사만평을 소개하며 ”대통령 선거가 석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보도해 그 기간마저 잘 알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었지요. 또한, 자신이 소개한 시사만평 내용조차 알까기 내용을 빗댄 것인데 그걸 또 반장 선거에 빗댄 것이라고 소개해 이중사고를 쳤었습니다. 그 외에도 런던 올림픽 때는 모자논란으로 정말 시끄러웠었지요.

현 재 양승은 아나운서가 어제 저지른 방송사고 내용은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이지만 문제는 이미 전국을 통해 방송이 돼버렸다는 점입니다. 그러고 보면 정말 이런 방송사고를 계속 치고 있는 아나운서를 감싸 안으며 계속 간판 아나운서로 두고 있는 MBC도 정말 인물이 없기는 없어 봅니다. 아니면 양승은 아나운서처럼 써준 대본대로 읽어줄 아나운서들이 없거나요.

어 떻든 MBC의 최근 편파 보도에 수많은 언론들이 그 공정성에 비판하고 있고 네티즌과 시청자들 또한 이미 공중파 방송으로 그 본분을 잊어버린 보도에 모두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MBC가 그렇다고 하여도 우리나라에서 지성과 학식을 갖춘 대표 직업이 바로 아나운서인데 어떻게 사실적인 보도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아나운서들이 돼버렸는지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특 히 전국을 통해 내보내는 기사를 보면서 방송 전 한 번쯤 읽어 보기는 했을 텐데 어떻게 그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인지 양심의 가책은 없는지 묻고 싶을 따름입니다. 또한, 아무리 자신의 성공을 위해 선택한 자리라고 하더라도 보도에 대한 공정성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봤어야 하는 게 정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무튼, 이번 양승은 아나운서의 방송사고 그저 사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 아나운서가 이토록 많은 방송사고와 논란을 일으킨대도 아무런 징계가 없다는 것은 MBC 스스로 뉴스를 코미디 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일 테니까요. 끝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MBC가 제발 옛날의 그 공정성 있던 MBC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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