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병언을 잡지 않을까?

검찰의 수사·작전 상황이 유 전 회장 측에 전달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전 유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군까지 동원하여 잡고 있지만 아무런 실적을 올리지 못 하고 있다. 간첩을 잡는 것도 아닌데 군 합동참모까지 동원하고 잡고 있지만 못 잡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그러면서 정말로 못 잡는 것인지 일부로 잡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검찰이 노출 시킨 것이 아닌가 의혹과 박근혜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겨났다.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박근혜 정부의 신뢰도는 엄청난 하락세를 만들었다. 박근혜 정부로 향하는 비난을 바꾸는 무엇인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언론 보도 정부의 초점은 유 전 회장에 맞추어져 있다. 계속해서 유 회장에 대한 이야기와 세월호 사건을 유 회장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파워엘리는 무엇을 가지고 아젠더를 만들고 언론은 그 상황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가? 언론은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보다는 국회, 대통령의 아젠더만 눈치를 보고 실제로 그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다.

언론이 보여주는 창이 편집된(재구성된) 창이냐 아니면 그대로 보여지는 창이냐? 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재구성하기 위해서 취사선택을 하게 되고 논리적인 줄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거의 많은 보도를 보면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서 유 회장의 책임을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 프레임도 경쟁을 구도를 가지게 된다.

다시 쉽게 정리하면 언론은 유 회장의 보도를 통해서 사람들의 사회 이슈에 대해서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유 회장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할 것이다.

사람들은 인지적 게으름이 있기에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머리 깊숙이 있는 정보들은 꺼내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들을 해야 하기에 최근에 접하고 가장 머리 속에서 꺼내기 쉬운 정보를 찾아낸다.

이렇게 미디어는 사람들에게 메시지의 노출을 통해 주목도를 형성 시킨게 된다.

특히 나중에 박근혜 정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생기면 최근에 가장 많이 보도된 유 회장 사건을 떠오르게 되며 박근혜 정부의 대한 비판이 사라지고 오히려 지지하게 되며 이미지가 상승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매스 미디어가 어떤 면을 주목하고 어떤 면을 주목하지 않게 하면서 사람들의 평가 기준을 바꾸어 버린다.

이를 프레임 효과라고 부르는데 자신의 생각을 왜곡 시키고 희석시켜 추후의 판단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한때 계속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보도를 많이 접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서 안보를 이야기 하게 되고 군비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 동의하며 박근혜 정부의 대한 지지도와 선택에 옳다고 생각하면서 신뢰도가 높아졌다. 해외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 들이지 않는 반면에 국내에서는 언론에서 계속해서 안보에 대한 위협을 보도 하였다. 그러면서 군비를 상승하게 되고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하였다.

세월호가 일어났을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하였지만 세월호가 너무 컸기에 묻혔지만 지금 같은 경우에는 유 회장으로 타겟을 돌려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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