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양악수술 한 풀이, 개성을 잃어버린 선택

윤현숙의 양악수술 의혹이 증폭된 시기는 올 초 4월이었습니다. 드라마 “애정만만세”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나서 미국 LA에 있다며 최근 근황을 미니홈피에 올렸는데 마치 윤현숙의 모습이 양악수술을 한 것처럼 심하게 변해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보고 의심을 했었지요. 하지만, 본인이 인정을 안 했던 터라 그냥 성형의혹만 남았고 그대로 묻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한 성형외과를 통해 윤현숙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윤현숙의 양악수술은 들통이 나고 말았는데 아마도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공개를 하기로 계약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연예인들의 양악수술을 경우 대부분 협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윤현숙의 사진도 공개적으로 오픈 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공개된 사진을 통해 윤현숙 양악수술 모습을 보노라면 솔직히 실망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현숙 양악수술 왜 선택했나?

윤현숙이 양악수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해당 병원 측은 “윤현숙은 긴 얼굴과 돌출 입이 오랜 시간 동안 턱관절 마모로 이어져 만성적인 턱관절 탈골 증세와 통증을 호소했고, 미용상으로도 나이가 들면서 얼굴 살이 빠져 그 단점이 부각됐다”라고 말하며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였음을 부각시켰습니다. 단순 미용목적을 위한 수술이라 말했을 경우 비난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양악수술은 정말 목숨 내놓고 하는 수술인 만큼 자칫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열풍이 잘못된 성형문화를 만들 수 있어 위험한 홍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윤현숙이 양악수술을 하게 된 이유는 환자 측면이 아닌 미용목적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 스스로 이미 밝힌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지요. 윤현숙은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상당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심지어 “얼굴에 한이 맺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윤현숙은 양악수술을 하지 전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이 가수로 알려져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봐야 했다며 그때마다 번번이 떨어졌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중에 쌍꺼풀 수술까지 했다고 밝혔던 윤현숙은 이번 양악수술을 계기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쌍꺼풀 수술을 하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자 주위의 평가가 달라졌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요. 결국 윤현숙의 이런 경험은 양악수술까지 가게 만들었고 외모지상주의 결과를 보게하는 또 하나의 부작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놀러와에서 윤현숙은 얼굴 살이 급격히 빠지다 보니 몸은 20대인데 얼굴을 50대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고 급기야 네티즌들이 윤현숙에 대해 “얼굴에서 마이클 잭슨이 보인다”라는 말을 하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 일까지 벌어졌었다고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이후로 윤현숙은 2년 동안이나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지 않았고 촬영까지 기피했다고 고백을 했는데 양악수술 후에는 보란 듯이 미니홈피에 사진을 업로드 하기까지 했지요.

윤현숙 42살의 양악수술 선택 과연 잘한 일일까?

윤현숙이 사는 동안 스스로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한이 맺혀 있일 만큼 절실했다면 어쩌면 이번 양악수술이 본인에게는 잘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수술 후 본인이 만족해야 하는 게 1차적인 목표이니까요. 하지만, 양악수술을 하게 되면서 얼굴이 부자연스러워졌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바람에 개성까지 잃어 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는 본인 스스로 연기자의 인생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는 부분으로 근래에 조연 연기자로 각광을 받았지만, 오히려 이마저도 끊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주연이 아닌 조연 배우의 경우 개성이 강해야 하고 무엇보다 대중들이 편안하게 다가설 수 인상의 소유자야 하는데 현재의 윤현숙의 변한 모습을 보면 보기 불편하고 너무 인위적인 모습 같아 부담스럽기까지 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의외로 섭외가 잘 들어 온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안 하느니만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나이 42살이면 적지 않은 나이이고 차라리 있는 모습 그대로 대중에게 보이면서 연기자로서의 가치를 더 높이는 게 우선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윤현숙이라는 배우를 기억할 때 “애정만만세”에 나오는 그 친근한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을 뿐이지 지금처럼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윤현숙은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또다시 자신의 캐릭터를 완성하고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회를 늘 주는 것이 아니듯 이런 적응 과정을 기다려줄 제작진도 없고 이로 인해 윤현숙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번 양악수술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다만, 본인 스스로 만족했다면 그냥 그 하나로 위안을 삼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떻든 결과적으로 윤현숙이 양악수술로 화제가 되며 이슈화됨으로써 이익을 얻는 쪽은 병원 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술에 대한 비난은 본인이 다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러나 오죽하면 수술을 했을까 싶은 생각에 그 마음이 한편으로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꼭 자신의 선택이 몇 년 후에도 후회가 안 되는 선택이었기를 바라며 변한 모습으로 행복만 찾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양악수술 언론 보도 후 윤현숙 심경 들어 보니

3일 양악수술 논란이 벌어진 윤현숙은 심경고 이유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늘 우연히 컴퓨터를 켜니 내 기사가 있다”면서 “물론 그 밑에 많은 악플이 있지만 나에게 여러분들이 써주신 응원 글이 참 고맙습니다. 오랜 턱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좀 더 멋진 외모까지 난 만족하고 있어요. 하지만 외모만이 아닌 마음이나 생각도 좀 더 아름답고 성숙한 윤현숙이 되려고 해요. 지금처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Share and Enjoy

  • Facebook
  • Twitter
  • Delicious
  • LinkedIn
  • StumbleUpon
  • Add to favorites
  • Email
  • RSS

About >-<

Person who like to talk about Korea Culture, places and everythings
This entry was posted in Celebrities, Talk. Bookmark the permalink.

2 Responses to 윤현숙 양악수술 한 풀이, 개성을 잃어버린 선택

  1. Pingback: armando

  2. Pingback: eduar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