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박근혜 지원유세 놀러와 치명타 무책임에 하차요구 빗발

“1박2일” 등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은지원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며 결국 정치적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친척관계인 박근혜 후보를 은지원이 지원한다고 해서 사적으로는 딱히 비난은 할 수는 없는게 현실이지요. 그건 어디까지나 은지원의 자유이고 그의 소신일 수도 있으며 친인척 관계이기에 마지 못해 도움을 줘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공적으로 그를 쭉 지켜봐 온 시청자들 입장에서 좀 안타까운 면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박근혜 후보도 굳이 조카인 은지원까지 유세장으로 끌어올려야 했을까 싶은 생각에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은 이미 벌어졌고 네티즌들은 이런 은지원 정치적 행동에 대해서 그릴 달가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지원은 이런 반응을 예상한 듯 의지는 확고해 보였습니다.

의지 확고한 은지원 그러나 정치적으로 보지 말아달라는데…

어떻든 은지원은 5촌 관계인 박근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오면서 고모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가족으로서 돕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유세와 관련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의지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은지원이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박근혜 대선후보와 엮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선후보에게도 이번 대선은 매우 중요하고 큰일이다. 가족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은지원이 가족회의 끝에 지원 유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무조건 박근혜 대선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의미라기보다는 가족으로서 마음이 강한 것 같다. 너무 정치적으로 비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속사의 말처럼 은지원은 어쩌면 정치적 의도와 달리 순수하게 고모를 돕고자 나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그렇게 비쳐지지 않는 게 문제이지요. 일단 지원유세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행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무리 자신은 아니라 우겨도 대중들이 그렇게 보고 있고 또한 자신의 지원 유세로 인해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친다면 그건 분명 정치적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은지원 때문에 치명타 받게 된 놀러와 무책임 논란

현재 은지원의 이런 지원유세가 가져오는 파장은 실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가 맡고 있는 고정프로그램만 해도 3개가 있고 특히 요즘 변화를 꿈꾸며 시청률 반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놀러와”는 지금 시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러와의 고정 보조 MC인 은지원이 정치적 행보를 택할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시청자들의 항의와 반발이 있게 되면서 “놀러와”의 이미지는 본의 아니게 큰 타격을 받게 되고 다른 프로 또한 대선에서 지원유세까지 하며 정치적 성향을 보인 연예인이 공중파 방송에 계속 나올 경우 모두 입장이 곤혹스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소신껏 누구를 지지하겠다는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으로 방식으로 대중들이 모인 장소에서 연설하고 현장에서 유세까지 하는 것은 분명히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연예인들과 형평성 면에서 비교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놀러와” 제작진에서 은지원의 하차를 놓고 고민을 안 하게 될 수가 없게 되는데 이제 겨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놀러와”로서는 은지원이 빠질 경우 그 공백이 상당히 커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결국 은지원의 무책임한 결정이 모든 프로관계자가 피해를 보아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MBC라는 특수성이 은지원의 하차를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 유세로 벌써부터 불만을 터트리는 시청자와 네티즌들이 생겼다는 점에서 그 모든 비난을 “놀러와” 제작진이 감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떻든 은지원이 계속해서 가족을 돕기 위해 지원 유세에 나갈 것이라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정 프로에서 아쉽지만 모두 하차를 하고 나가는 게 현명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나오 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만 한다면 연예인 은지원에 대해서는 실망은 하겠지만, 가족을 돕기 위해 선택한 개인 결정에 대해서는 왈가불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어떻든 아직까지는 은지원이 고정 프로그램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모든 유세에까지 참여할 수 없다고 밝힌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활동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지원유세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방송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은지원은 확실한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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