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AMA 현아 트러블메이커 민망하고 부끄러웠던 이유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조합은 솔직히 환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조합된 커플 중 가장 잘 맞은 떨어진 커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이를 증명하듯 현아와 장현승은 지난 30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트러블메이커”로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홍콩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특히 가인의 “피어나” 무대와 씨스타의 “나혼자” 무대에 이어 등장한 터라 현아와 장현승은 MAMA 무대는 상당히 기대가 컸고 앞선 무대보다 더 강력함이 없이는 분위기가 상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려는 바로 사라지고 말았지요. 현아와 장현승은 가장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가족끼리 함께 보지 못할 정도의 수위를 넘어버렸으니까요.

현아 장현승 더욱더 과감해지고 강력해진 트러블메이커 민망했던 이유

사실 현아와 장현승의 무대가 있기 앞서 가인의 “피어나” 무대도 상당히 민망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가인의 착시 의상이 그 몫을 톡톡히 했는데 국내 공중파 무대에서 선보이던 “피어나” 무대보다는 그 농도가 훨씬 짙고 민망할 정도였지요. 그리고 씨스타의 “나혼자” 무대도 탱고를 접목시켜 팜므파탈한 무대를 연출했는데 역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만큼은 단연 최고였지만 일부 장면에서 심한 노출 장면이 나와 민망함은 똑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어진 현아와 장현승의 무대만큼은 논란이 될 여지는 없었지요. 왜냐면 적어도 현아와 장현승처럼 노골적으로 스킨십과 터치는 하지 않았으니까요. 특히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현아와 장현승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트러블메이커” 무대에 집중을 해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러다 보니 생방송을 통해 신체접촉을 과감히 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와버렸고 보는 사람마다 민망해서 고개를 돌리고 싶을 정도였다는 점입니다.

그중 장현승이 아예 현아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나 쓰담는 듯한 장면은 눈뜨고 못 볼 정도였고 현아가 엉덩이를 쭉 빼고 장현승과 부비부비를 하는 동작이나 다시 현아가 앉아다가 일어서며 장현승의 허벅지와 다리 사이를 쓰다듬듯 한 장면은 민망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현아 장현승 트러블메이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어차피 현아와 장현승은 프로젝트 혼성 듀엣이다 보니 다음 앨범이 제작되지 않는다면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 MAMA에서 선보인 트러블메이커도 이미 유행 지난 무대이지만 둘의 스타성이 가져오는 파급 효과와 파격적인 댄스로 인해 특별히 다시 한번 마련된 무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마도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무대는 이번이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이 상당히 청소년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특히 현아는 백댄서들과 쩍벌춤을 추는 장면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지요. 아무리 현아라는 캐릭터가 이렇다고 해도 그 적정선을 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힘든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현아의 스타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국내 유일하게 섹시 아이콘의 강자이고 현아의 파격적인 무대는 그 어떤 여자 걸 그룹 멤버도 따라올 수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 트러블메이커 무대가 용서되는 건 아닙니다. 이번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분명히 그 경계의 선을 넘어 버렸으니깐 말입니다.

어떻든 현아의 이런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어떨 때는 대단하다 싶기도 하다가 어떨 때는 한숨이 푹 나오기도 합니다. 삼촌 팬들의 입장이야 언제든지 이런 무대를 강력히 지지하지만, 또 다른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현아의 춤은 분명히 너무 노골적인 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트러블메이커 무대도 시청자들의 비난이 따르는 것이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무리 일회성 특별 무대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적정선은 지켜주는 게 스타로서 좋은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Share and Enjoy

  • Facebook
  • Twitter
  • Delicious
  • LinkedIn
  • StumbleUpon
  • Add to favorites
  • Email
  • RSS

About >-<

Person who like to talk about Korea Culture, places and everythings
This entry was posted in Talk. Bookmark the permalink.

One Response to 2012 MAMA 현아 트러블메이커 민망하고 부끄러웠던 이유

  1. Pingback: Aaron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